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
9월 우프학교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활동, '모종심기' 고추가 있던 기존 밭을 정리하고 세 구역으로 나누어 무, 봄동, 상추 씨앗을 뿌려보았습니다!
101호 대표로 김종화, 조용일님께서 김명례 원장님과 같이 씨를 뿌려보았습니다. 김종화님은 특별히 원장님께서 특.별.제.작.한. 전용 숟가락삽을 이용해 씨를 부렸답니다>_<
여러 번 해보셨나요..? 폼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후후... 무럭무럭 자라 수확하는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두 번째 활동, '상추 햄버거' 만들기! 상추를 심었으니.. 상추를 이용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보자는 원장님의 의견에서 시작된 활동!(굿굿) 더위가 가고 살짝 선선해진 날씨에 앞마당에 옹기종기 모여 활동을 했습니다. 김명례 강사님의 햄버거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우리 우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가나헌 햄버거*_* 원장님 표 마법의 레시피로 하루는 두부를 넣고, 또 다음날은 계란과 토마토를 넣어 매일 다른 맛의 햄버거를 만들었습니다.
맛은 말해 뭐해 그냥 존맛탱입니다!!!!!
세 번째 활동, '봉숭아 물들이기!' 가나헌 나눔숲 곳곳에 핀 봉숭아 꽃들, 그냥 지나치기엔 섭섭하죠~! 2,3층 여자 이용인들을 위해 봉숭아 물들이기를 준비했습니다*_*
봉숭아 꽃과 잎을 넣고, 진한 색감을 위해 백반도 살짝! 그리고 절구에 찧어보았습니다.
완성된 꽃 반죽을 손톱에 살포시 얹어 랩으로 돌돌 말아 기다리면~~~ 봉숭아 물들이기 성공!! (정아님.. 첫눈 올 때까지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 진대욥...!)
9월 우프학교 정말 알차고 풍성했죠~?!! 우리 우프 학생들에게도 이번 경험이 평생 추억이 되길 바래봅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수고해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10월에도 즐거운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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