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동도에 다녀왔어요~
아직 시기가 이른건지 동백꽃이 아주 흐드러지게 만개는아니였지만 동백꽃과 벚꽃과 개나리가 여기저기서 반겨주었어요
동백열차 매표소 뒷쪽으로 선진씨가 걸어서 오를만한 완만한 데크가 생겨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 올라가보고
음악분수쪽도 천천히 걸어가보았습니다
휠체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천히 오동도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예쁜 꽃들도 구경하고
선진씨의 콧잔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가볍게 운동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