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선애씨가 계속 자신을 가리키며 언제 함께 나가서 쇼핑하냐? 먹느냐? 계속 질문을 했었습니다. 직장에 다니느라 예쁘게 꾸미고 다니고 싶은 30대 선애씨~ 가요~가요~~하다가 크리스마스 준비로 쇼핑몰이 한창 붐비는 23일 드디어 약속을 잡았답니다^^ 원래는 출퇴근 할 때 입을 겨울코트만 사자고 약속을 하고 나갔는데... 우리 선애씨... 선옥씨가 잠옷을 고르는 사이 예쁜 레이스 속옷에 눈이 하트 뿅뿅!!! 꼭 구입하겠다며 강한 의사표현...그래요 직장에 열심히 다니면서 일하고 월급도 받았으니... 예쁜 속옷도 구입해봅시다.. 코트 구입은 뒷전이고,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는지 자리에서 떠나지 못하고 피팅까지 마치니..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든 선애씨....과소비를 말리고 말렸으나... 23년 열심히 일했던 그녀...자신을 위해 정말 플렉스... 너무 과소비한 그녀를 위해서~~~점심은 광양불고기로 교사가 한 턱 쏘고! 저녁은 친한 교사가 치맥으로 또 쏘고!!! 선애씨 어찌! 행복한 23년 한 해 마무리 잘 되었나요???? 24년에도 열심히~즐겁게 직장생활하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