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화장했던 어느날~~
날도 좋고~ 바람도 좋고~ 기분도 좋았던 그 누군가~~~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내 한장한장 넘겨가며 보던 이가 있었습니다.
큰 소리로 웃기도 하고~ 무언가에 빨려들어갈 듯 집중해서 보기도 하고~
무엇인고 하고 보니~ 지난 앨범들이었습니다.
앨범들 속에서 무엇을 찾고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회상하고 있었는지~
한참을~ 그렇게 갬성에 젖어가던 기영님이였습니다. ^^